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사용법을 배운 할머니가 최근 보낸 문자 내용이 인터넷에 공개돼 많은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할머니는 통신사 알림 공지 문자에 친절히 답장을 보냈고, 누군가 보낸 '행운의 편지'에는 "회수해 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다음은 네이트판에 8일 올라온 '카톡 배우신 저희 할머니 너무 웃겨요'라는 제목의 사연 전문이다.

처음 글 써보는 29살 프리랜서 겸 새댁입니다. ㅎㅎ

여든이 넘으신 저희 외할머니 얘기하려고요!

제 동생이 몇 달 전쯤에 할머니께 카카오톡, 문자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렸어요.
처음엔 헤매시더니 이제는 띄어쓰기말고는 다 잘하십니다 ㅎㅎㅎㅎ
그런데 어제 간만에 할머니가 저희 친정집에(저는 결혼하고 따로 살고 있고요!) 오셨는데, 동생이 할머니랑 같이 폰 보다가 할머니가 모든 수신 메세지에 답장하신걸 보고 ㅋㅋㅋㅋ 너무 재미있어서 보내줬는데 한참 웃었네요.

은행이나 스팸이나 정말 모든 들어오는 메시지에 다 친절하게 답장을 하셨더라고요. ㅋㅋㅋㅋ
넘 순수하시고 귀여우신 우리 할머니입니다 ㅎㅎ
아래 사진 첨부해요!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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