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365일 고품격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펼치는 인천국제공항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더욱 색다르고 감각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매일 오후 3시30분, 4시30분, 5시30분 3차례 공연이 열리는 밀레니엄홀은 여객터미널 일반지역 1층 중앙에 위치해 출국 계획이 없더라도 방문할 수 있기 때문에 무더운 여름에 나들이 삼아 방문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연중 365일 고품격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펼치는 인천국제공항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15일부터 31일까지 색다르고 감각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사진은 문준호 마술사의 모습.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는 마술사 ‘문준호’를 초청해 관객이 손을 움켜쥐게 하는 짜릿한 마술쇼를 선사한다. 

문준호 마술사는 세계 3대 공연예술 축제인 ‘英 에든버러 페스티벌’에 한국인 최초로 초청된 바 있는 세계적인 마술사로 스피드 일루션의 대가로도 손꼽힌다. 


이번 인천공항 공연에서는 2D 그림을 3D 현실로 구현하는 디지털 드로잉부터 공중 부양마술, 카드마술 등 다양한 마술 레퍼토리와 함께 관객 참여코너를 마련하여 관람객을 환상의 마술 세계로 초대할 예정이다.



다음달 16일까지 펼치지는 ‘샌드아트-전자현악 협연공연’도 흥미롭다. 샌드 아티스트 ‘정림’, ‘세라킴’, ‘하림’ 작가에 전자현악트리오 ‘오드아이’가 함께하여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키고 연주곡으로는 ‘여행을 떠나요’, ‘바운스’, ‘붉은 노을’ 등을 채택하여 더욱 즐겁고 신나는 퍼포먼스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공연 전후로는 관객이 직접 샌드아트를 그려보는 시간도 기획되어 있다.



8월 중 몇몇 날짜에는 앞서 소개한 샌드아트 대신 공연시간을 달리하여 보다 인상 깊은 공연을 개최한다.

 8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에는 한국 전통의 화려함과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전통혼례 재현행사’가 개최된다.

이 행사는 어려운 전통혼례 절차를 극 형식으로 표현하여 관람객의 이해를 돕고 한국문화를 내·외국인에게 소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8월 11일부터 13일까지는 매일 오후 4시에 ‘세계 아카펠라 컴페티션 정기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세계 대회부문은 국내외 25팀이 지원해 치열한 경합 끝에 총 13팀이 본선에 진출하고, 축하공연에는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 두왑사운즈, 뉴욕 보이시스 등이 출연할 예정이어서 아카펠라 공연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컬쳐포트 홈페이지(cultureport.kr)을 통해 확인하거나 인천공항 문화예술 사무국(032-741-3248)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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