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위터 캡처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에서 창문을 열고 시민들에게 깜짝 인사하는 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됐다. 네티즌들은 “진정 국민과 소통하는 대통령”이라며 찬사를 보내고 있다.

문 대통령은 14일 저녁 7시쯤 자신의 트위터에 짧은 동영상과 함께 “여민관 집무실 창가에서 청와대 관람 오신 분들게 인사드렸다”며 “찡찡이와 마루 소식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소식을 전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문 대통령은 도 “날이 덥지만 청와대의 자연은 아름답다”며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실 바란다”고 썼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엔 여민관에서 창문을 열고 관광객들에게 “좋은 시간 보내세요”라며 손을 흔드는 장면이 담겼다. 관광객들은 감탄사를 쏟아내며 “찡찡이(대통령의 애완 고양이) 너무 귀여워요” “잘생겼어요” 등의 환호를 보냈다.

해당 게시물은 삽시간에 8000건에 육박하는 좋아요와 7000건이 넘는 공유가 이뤄지며 화제를 모았다.



이에 한 트위터 리안이 관람객 입장에서 문 대통령의 인사를 본 장면을 영상으로 찍어 공개했다. 이 트위터리안은 “대통령님 집무실에서 바라본 여학생들+청와대 정원에서 본 문 대통령님, 이렇게 합치니 두 영상이 한 세트다”라며 “여학생 반응 넘나 사랑스럽다. 대통령님께서 청량한 한 줄기 바람 같은 즐거움을 선사해준 여학생들에게도 감사”라고 썼다.

공개된 영상에는 분 대통령이 창문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손을 흔들며 흐믓한 미소를 지어보이는 장면이 담겼다. 이 영상도 삽시간에 700건이 넘는 공유가 이뤄지며 화제를 모았다.

두 영상을 본 네티즌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다” “학교 동아리에서 단체로 관람갔다 뜻밖의 시간을 갖게 됐다” “정말 감동적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청와대 관광객들은 춘추문을 통해 입장한 뒤, 청와대 정원인 녹지원을 돌고 여민관 앞을 통과해 청와대 본관과 영빈관을 지나는 코스를 관람하게 된다. 3개의 건물로 이뤄진 여빈관은 3층에 대통령 집무실을 마련해 관광객들이 지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이 동영상도 여민 1관 3층 대통령 집무실에서 촬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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