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복지재단(이사장 주승중)과 주안교회(담임 주승중)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2017 발달장애인 제주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주안복지재단과 주안교회가 함께하는 2017 발달장애인 제주힐링캠프는 장애인의 밝은 미래를 그리기 위한 캠프로 120여명의 지적·발달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180여명 등 전체 300여명이 참여했다.

특별히 이번 캠프를 응원하기 위해 유정복 인천시장의 부인인 최은영 여사가 출정식에 참석했다. 최여사는 “제주도로 떠나는 힐링 캠프를 통해서 장애인들이 진심으로 힐링 받고 오기를 기대한다” 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이번 장애인 제주 힐링 캠프를 위해 많은 지역사회의 후원과 봉사가 줄을 이었다. 제주도를 오가는 장애인들을 위해 대한항공에서는 비행편의 최우선적 배려와 장애인들을 위한 여러 편의를 제공했다.

주안대학원대학교 총장, 황원준신경정신과의원 병원장, 인우전기 회장 등 15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이 캠프는 우리나라 최초로 120여명의 지적·발달 장애인이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이동해 진행된 캠프이다. 

일대일 또는 일대다수의 자원봉사자 손길을 통해 안전하게 비행기에 탑승해 제주도로 이동했다.

120여명의 지적·발달 장애인들이 비행기나 버스로 장거리 이동을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어있다.

교회측은 “2000년부터 시작된 주안교회 장애인부서의 경험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사랑에 힘입어 2017 발달 장애인 제주 힐링캠프를 기획해 성공적으로 진행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를 주최한 주안교회와 주안복지재단에서는 지적·발달 장애인의 자립심 배양과 단체 활동을 통한 사회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지역 문화 체험(서커스 월드, 제주 아쿠아플라넷 체험 등)과 제주도 리조트 수영장 물놀이, 공원 탐방 등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주안교회 담임이자 주안복지재단 이사장인 주승중 목사는 “120여명의 지적·발달 장애인들의 손발이 되어 준 자원봉사자들이 있었기에 안전하고 유익한 캠프가 진행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한 시간이 되어 매우 감사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주안복지재단은 이웃에 대한 사랑을 전문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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