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네티즌이 치킨집 사장에게서 훈훈한 쪽지를 받았다며 인터넷에 공개했다. 배달이 늦었다는 것을 사과한, 별것 아닌 내용이었다. 그는 "처음부터 늦는다는 걸 알고 주문했는데도 이런 쪽지가 들었다"고 감동했다. 

각박한 요즘에 보기 드문 일이라며 신기해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사장을 "배달하는 이들의 노고를 알아주지 않는 사람이 많은데 글쓴이의 마음이 참 착하다"는 식의 댓글도 많이 달렸다.


다음은 네이트판에 19일 올라온 사연 전문이다.

어그로 끌어서 죄송해여 ㅋㅋㅋ 폰으로 쓰니 오타 양해바랍니다
오늘 저녁에 치킨을 주문 했어요
주문이 많아 4-50분 걸릴거라고 하시면서 콜라 큰거 서비스로 주신다길래 알곗다고 하고 기다렸습니다
한 50분뒤 치킨이 왔는데
첨부터 늦는다고 알고있었고 콜라도 주신다니 기분나쁜건 전혀없었어요
치킨을 뜯었는데 감자튀김이 들어있고 쪽지가 한장 들어있었는데 혼자 훈훈해서 판에 올려봐요 ㅋㅋㅋ
사장님 귀여우심^^^^
또시킬게요 사장님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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