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올여름 첫 이안류가 발생해 피서객 70여 명이 파도에 휩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119구조대가 신속히 대처, 사건 발생 20여분 만에 모두 구조됐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31일 오후 1시10분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앞 100여m 지점에서 파도가 갑자기 먼 바다로 밀려나는 역파도, 이른바 ‘이안류’가 발생했다. 이로인해 피서객 70여 명이 먼 바다로 밀려 나갔다.



사건이 발생하자 해운대 119수사구조대와 민간 119수상구조대 등 수상구조대원 36명을 투입해 구조 작업에 나섰다. 20분 간의 구조활동 끝에 피서객 70여 명이 모두 구조됐다.

앞서 이날 오전 9시쯤 이안류가 발생해 낮 12시까지 입욕을 통제했다가 이안류가 약해지자 입욕을 허용했다. 그러나 이후 1시간여 만에 이안류가 다시 들이닥쳤다. 이후 소방본부는 입욕을 전면 통제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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