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의원(인천남동갑, 인천시당위원장)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건설과 국립해양박물관 건립 사업이 이번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다고 12일 밝혔다.

GTX-B 사업의 경우 지난 2014년 2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사업의 경제성 분석(B/C)이 0.33에 그쳤으나 국토교통부와 노선확대 등 사업계획의 수정·보완을 통해 이번에 기재부 심사를 통과된다는 것이다.


특히 GTX-B노선과 국립해양박물관 건립은 총선과 대선 과정에서 지역 대표공약으로 거론됐다.  박 의원은 지난달 국토부와의 정책간담회를 개최해 GTX-B 노선을 비롯한 인천의 주요 국토·교통분야 현안사업들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박 의원은 “새 정부의 적극적인 추진의지가 더해져 의미있는 첫 발을 내딛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함께 예비타당성조사 사업으로 선정된 국립해양박물관 건립 역시 꾸준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평가된다.

예타사업은 약 6개월~1년여간의 예비타당성조사를 받게 되며, 타당성조사 결과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기재부가 예산을 배정해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된다.

GTX B노선은 송도∼인천시청∼부평∼당아래∼여의도∼용산∼서울역∼청량리∼남양주 마석의 총연장 80㎞ 노선으로 총사업비는 5조9038억원으로 추산됐다. 2025년 개통을 목표로 한다. 완공 시 인천과 서울 간 통행시간이 100분대에서 20분대로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해양박물관은 중구 북성동 월미도 갑문매립지에 연면적 2만2588㎡ 4층 규모로 추진된다. 국비 1315억원을 받아 2023년까지 완공한다는 것이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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