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피어 비디오 페이스북 캡처

장을 보러 나왔다가 길에서 아이를 낳고 집으로 돌아간 여성의 영상이 페이스북에 올라왔다. 전 세계 네티즌은 놀라워하며 해당 영상을 공유하고 있다.



중국 동영상 매체 ‘피어 비디오’는 임신부가 길거리에서 출산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지난 2일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했다.

영상 속 긴 치마 차림의 임신부는 불룩한 배를 움켜쥐고 거리 한복판에 서 있다. 긴 치마엔 피가 흥건하다. 바닥엔 신생아로 추정되는 아기가 눕혀 있다. 아기는 팔다리를 휘젓고 있다.

행인들은 산모와 탯줄로 연결된 아기를 조심히 안고 의자에 눕힌다. 후 의료진이 도착해 산모와 신생아에 대한 응급처치를 한다. 의료진이 아기를 싸개로 싸고 수건을 덮어주자 산모는 대수롭지 않게 수건을 걷어내기도 한다.

안정을 찾은 여성은 아무 일 없었다는 듯 피가 묻은 옷차림으로 걸어갔다. 오른손엔 조금 전 낳은 신생아를 안고 왼손에 장바구니를 들고 있다.

현지 언론은 지난 2일 관둥성 윈푸에서 만삭의 임신부가 갑작스레 양수가 터지면서 길에서 아이를 낳았다고 보도했다. 해당 영상은 이틀 만에 조회수 5만건과 44회의 공유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영상을 본 전세계 네티즌들은 대단하다며 놀라워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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