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인 내달 3~5일 사흘간 전국 모든 고속도로 통행료가 100% 면제된다. 정부는 역대 최장 명절 연휴를 맞아 여유로운 추석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추석 민생안정 대책'을 마련해 12일 이같이 발표했다.

12일 정부가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에 따르면 추석 당일과 전일, 익일인 10월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전국 모든 고속도로 통행료를 100% 면제키로 했다. 뉴시스

국토교통부는 명절 등 특정 기간에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는 내용을 담은 유료도로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추석 전날과 당일, 다음날인 10월 3~5일 민자고속도로를 포함한 전국 모든 고속도로의 통행료가 면제된다. 지방자치 단체가 관리하는 제3경인, 서수원~의왕 등 유료도로의 통행료 면제 여부는 자율적으로 정해진다.

KTX 역귀성 승객들을 위한 할인은 지난해보다 이틀 늘어난 6일간 적용된다. 따라서 KTX를 이용해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경우와 5일부터 7일까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경우에 최대 40%를 할인받을 수 있다. 가족 단위일 경우 최대 50%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 가능하다.

문지연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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