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정문. 국민일보 DB

2018학년도 서울대 수시모집 평균 경쟁률이 7.2대 1로 집계됐다. 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 2개 학과는 정원수를 충족하지 못했다.

서울대 수시모집 지원자는 13일 오후 6시 마감까지 이틀 동안 모두 1만7978명을 기록했다. 선발 정원은 2496명이다. 경쟁률은 9.34대 1이던 지난해보다 하락했다. 전형별 평균 경쟁률은 일반전형 8.94대 1, 지역균형선발전형 3.21대 1로 나타났다.

일반전형 인문계에서 사회과학대학 사회학과(10명 모집)는 16.7대 1(167명 지원)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가리켰다. 자연계에서는 농업생명과학대학 응용생물화학부(19명 모집)의 경쟁률이 10.53대 1(200명 지원)로 가장 치열했다.

미술대학 디자인학부(디자인‧27명 모집)는 무려 84.48대 1(2281명 지원)로 예체능계 최고 경쟁률을 작성했다. 의과대학 의예과(75명 모집) 경쟁률은 7.37대 1(553명 지원)이었다.

지역균형선발전형의 경쟁률도 비슷한 경향을 나타냈다. 인문계에서 사회과학대학 사회학과(7명 모집)는 9.29대 1(65명 지원), 예체능계에서 미술대학 디자인학부(디자인‧2명 모집)는 12대 1(24명 지원)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다만 자연계의 경우 일반전형과 다르게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16명 모집)에서 4.75대 1(76명 지원)로 가장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다. 의과대학 의예과(30명 모집) 경쟁률은 3.27대 1(98명 지원)이었다.

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 공과대학 조선해양공학과는 9명 모집에 6명 지원으로, 미술대학 동양화과는 2명 모집에 1명 지원으로 각각 미달됐다.

모집단위별 실기전형과 면접전형은 11월 27일부터 12월 2일까지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15일에 발표된다. 합격자는 같은 달 21일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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