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보라가 성매매 루머와 스폰서 루머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는 배우 이태임, 남보라가 탑승해 이야기를 나눴다. 두 사람은 스캔들과 악플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이날 남보라는 “나는 루머 중에 여배우로서 정말 충격적인 루머가 있었다”며 “성매매 루머다. 성매매 리스트 루머에 나도 연루가 되어있더라. 너무 상처고 충격 받았다. 내가 잘못 살았나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남보라는 “스폰서 루머도 있었다. 떳떳하게 살았다고 내 통장까지 보여주고 싶었다. 그런데 루머가 무서운 게 내가 입을 닫고 있으니까 사람들이 믿더라. 그게 제일 무서웠다”라고 덧붙였다.

MC 이영자가 “그래서 본인이 직접 글을 써서 입장 표명을 하지 않았냐”고 묻자 “맞다. 현재 성매매 루머는 소송으로 대응했다”고 답했다.

남보라는 지난해 3월 이런 악성 루머와 관련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남보라 소속사 측은 악성 루머와 관련해 “해당 루머는 전혀 사실 무근이다. 확인이 되지 않은 내용임에도 ‘증권가 찌라시’라는 이름 아래 무차별적으로 배포, 재생산 되고 있는 현 상황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배우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것은 물론, 여성으로서 쉽게 치유되기 힘든 상처를 줬다. 이에 악성 루머 최초 유포자 및 추가 유포자를 경찰 수사를 의뢰해 법적인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보라는 그해 12월 인스타그램에 각종 루머와 악플과 관련해 장문의 글을 썼다. 그는 “올해 초 정말 죽고 싶을 만큼 힘들었다. 가족사도 있었고 말도 안 되는 루머 때문에 너무 힘들었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모르겠고, 숨 쉬는 것조차 버거웠다. 매일 밤 울다가 이러면 안되겠다 생각이 들었다”며 “가족 모두가 힘든데 누군가는 힘내서, 힘들고 쓰러질 때 기대게 해줄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난 그게 내가 돼야 된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직 어린 동생들 부모님, 나라도 정신 차리고 곧게 서 있어야겠다. 그래야 누군가 쓰러질 때 내가가서 일으켜 세워야지. 그 생각 하나로 ‘다시 일어서야겠다’다짐 했다”며 “그만 울어야지. 힘내서 견뎌야지. 처음에 웃는 연습부터 했다”고 쓰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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