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영부인 김정숙 여사의 새로운 캐리커처가 등장했다.

이 캐리커처는 '얼개(@ddoobung)'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네티즌의 작품이다. 이 네티즌은 이미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유명인사다. 제19대 대선에서 각 당 후보들을 그렸고, 지난 7월에는 문재인정부 인사들을 절묘하게 그려냈다.

청와대 홈페이지, '얼개(@ddoobung)'트위터

뉴시스, '얼개(@ddoobung)'트위터

최근 새롭게 공개된 캐리커처는 문 대통령과 김 여사를 세심하게 표현했다. 문 대통령의 캐리커처는 지난달 25일 서울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획재정부·공정거래위원회·금융위원회 핵심정책토의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김 여사는 지난 1일 제17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대회 국외 참가자 23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 격려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 네티즌은 "여사님께서 말씀하실 때마다 표정이 마치 노래를 부르시는 것 같아 그려봤다"고 설명했다.

추미애, 양향자, 최재성 트위터 캡쳐

모델을 자처하는 정치인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 네티즌이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정당발전위원회 위원장에게 캐리커처를 선물하자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저도 해 주세요"라고 요청했다. 최 위원장과 양 최고위원은 선물받은 캐리커처를 SNS 프로필 사진으로 설정했다. 앞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이 네티즌이 그린 캐리커처를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하고 있다.

문지연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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