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여진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당시 소신 발언을 했던 것이 새삼 화제다. 김여진이 이명박 정부 시절 좌파 연예인으로 분류돼 배우 문성근과 함께 국정원의 '19금' 합성 이미지의 표적이 된 것으로 알려진 뒤에 김여진의 과거 발언에 네티즌 관심이 쏠리는 것이다.

김여진이 지난해 11월 29일 당시 박근혜 대통령 3차 대국민 담화 발표 후 소셜미디어에 탄핵과 관련된 짧은 글을 남겼다. 김여진은 “질서 없고 불명예스럽고 빠른 퇴진 원합니다”고 적었다.

문장에 주어가 없지만 ‘퇴진’이란 표현에서 박 대통령을 향한 글임을 짐작할 수 있는 상황이다.


그보다 며칠 전에는 “끈질기게 버티는 것은 누구보다 잘할 것 같다. 나처럼 벌써 딴 거에 관심 돌리고 싶고 싸우고 싶지 않은 나약해 빠진 사람이 당해낼 수 있을까? 그래도 질 수 없다. 절대 눈 돌릴 수 없다. 이대론 정말 살 수가 없다”는 글을 남겼다. 이글에는 '#박근혜퇴진'이 태그로 달렸다.


박근혜 대통령은 당시 3차 대국민 담화에서 “대통령직 임기 단축을 포함한 진퇴 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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