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시사인 기자가 방송인 김성주를 공개 비난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김성주의 과거사가 재조명되고 있다.

김성주는 과거 한 방송에서 아내와 1년간 각방을 쓰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아내의 출산에 대해 언급하며 당시 충격으로 각방을 쓰게 됐다고 밝혔다. 

당시 방송에서 김성주는 "아내 얼굴 쪽에서 '괜찮아 힘내 조금만 더하면 나올 거 같애'라고 말했는데 갑자기 양수와 함께 훅 나왔다"며 "엄마들은 시원할지 모르겠지만 아빠 입장에서는 좀 무서웠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의 출산을 지켜보고) '내가 지금 무슨 짓을 한거야'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1년동안 각방을 썼다. 따로 자고 싶어서가 아니라 약간 '내가 무슨 짓을 하고 있는건가' 이만큼 큰 애가 (아내의 몸에서) 나오는데..."라고 말했다.

김성주는 "그래도 세명 탯줄을 다 잘랐다. 둘째, 셋째가 5년 터울이 있는데, 5년 지나니까 잊혀져서 다시 분만실에 들어가게 되더라"라며 덧붙였다.

주진우 기자는 MBC 파업 현장에서 2012년 파업당시 김성주가 파업에 참여한 아나운서들의 공백을 메웠다는 이유로 패고 싶다는 등의 격한 말을 쏟아냈다.

당시 논란이 일자 김성주 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고민을 했다. 다른 프로그램을 맡고 있어 어렵게 결정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성주 역시 비난을 예상한 듯 “MBC가 어려운데 불난 집에 삼겹살 구워먹는다는 얘기도 듣기도 했다”며 개인적으로 MBC는 아나운서국에서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AD카드 발급 직전까지 아나운서들이 참여한다고 하면 나는 빠져도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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