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박지성 절친'으로 한국 팬들에게 친숙한 축구선수 파트리스 에브라(36·마르세유)의 길거리 선행이 화제다.

에브라는 지난 13일 인스타그램에 노숙자들에게 먹을거리와 일상용품 등을 전달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슬펐던 점은 길거리에 나선 지 30분도 지나지 않았는데 12명이 넘는 노숙자를 만났다는 것"이라며 "오늘 당신은 무엇을 했나? 누군가를 도왔나? 아니면 누군가에게 불만을 털어놨나? 나는 하나님께 감사드렸다. 행복한 월요일"이라는 글도 함께 게재했다.

에브라 인스타그램 영상 캡쳐

에브라가 프랑스 마르세유 거리를 돌아다니며 선행을 베푸는 이 영상은 7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네티즌들은 "장난꾸러기인 줄로만 알았던 에브라의 진심이 느껴진다" "오늘 하루를 반성하게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에브라는 박지성과 함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8년간 동고동락한 동료다. 2014년부터 이탈리아 프로팀 유벤투스에서 2년간 활약했으며, 지난 1월 프랑스 프로팀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에 입단했다.



문지연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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