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 환자 치료비 마련을 위한 국제합창페스티벌 개최 기사의 사진
소아암 환자 치료비 마련을 위한 국제합창페스티벌 개최

내달 1일 뉴욕 카네기홀 대극장서 열려

음악 감독에 김형삼 칼빈대 음악과 교수



한국과 미국의 소아암 환자를 돕기 위한 국제합창페스티벌(World Choral Festival)가 10월 1일 뉴욕 카네기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선교재단 GWB(God’s World Bridge)가 주최하고 뉴저지주 헤컨섹병원의료재단의 특별후원으로 열린다.

이번 공연을 통한 수익금액은 헤컨섹병원 어린이 병동에 기부돼, 소아암 환자들의 치료와 연구를 위해 사용된다. 또 한국의 소아암 환자 1~2명의 수술 및 치료비에도 쓰일 예정이다.

한국의 참가 단체는 ‘서울우먼싱어스’(지휘 오세종), ‘수원시립어머니합창단’(지휘 김귀철), 경북여고 동문 합창단인 ‘릴리 하모니’(지휘 신미경), 대전 대덕연구단지 내 젊은 과학자들로 구성된 ‘대덕 이노폴리스 싱어즈’(지휘 심성식), 그리고 전원 장애인들로 구성된 ‘대한민국 휠체어합창단’ 등 6개팀이다.

미국에서는 주빌레이션 합창단과 뉴욕효신장로교회의 연합찬양대, 뉴욕신광교회 연합찬양대, 뉴저지 목사?사모 합창단 등이 참가한다. 특히 흑인가스펠 합창단인 ‘주빌레이션’은 그래미상을 6차례나 수상한 미국의 가장 권위있는 합창단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뉴욕에서는 황진호 GWB 대표가 공연 진행 책임을, 김창완 GWB 이사장이 전체 진행을 맡았다. 또 김형삼 칼빈대 음악과 교수가 음악감독을 맡았다. 또한 대단원을 장식할 연합합창은 서울우먼싱어스 오세종 교수가 담당한다.

GWB는 재능 기부와 나눔문화 실천을 위해 2016년 9월 설립됐다.

한편 음악감독을 맡은 김형삼 교수는 서울대 음대 및 동 대학원 성악과를 졸업한 후 미국 맨해턴 음대 대학원 성악과,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대학교에서 성악과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서울대와 한예종에서 학생들을 지도했고 서울시립뮤지컬단 음악감독 등을 역임했다.

유명렬 기자 mr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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