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세 할머니가 잠든 사이 자신을 강간하려한 64세 할아버지를 고소했다.

11일 태국 일간 더 네이션에 따르면 람팡주에 사는 할머니는 지난 10일 밤 홀로 잠을 청했다. 이웃 주민들은 할머니가 도움을 요청하며 소리를 지르자  집으로 달려갔지만 집 문은 굳게 닫혀 있었다. 한참 문을 두드리자 안에서 문제의 할아버지가 태연히 걸어 나왔다. 할아버지는 만취 상태였다. 왜 집에 들어갔느냐고 이웃들이 따져 물어도 할아버지는 아무런 대답도 없었다.

집안으로 들어가자 할머니는 공포에 질려 탈진한 상태였고 팔과 다리에는 상처도 나 있었다. 할머니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날 자정을 넘겨 경찰에 신고가 이뤄졌다. 경찰은 현재 할아버지에 대해 법의학적 조사를 진행 중이다.

맹경환 기자 khmae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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