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이 잘 빠지지 않는 사람의 변명 중 한가지로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라는 말이 있다. 일종의 핑계 정도로 여겨지는 말이지만, 실제로 개인에 따라서 적게 먹어도 살이 빠지지 않고 식사량이 조금만 늘어도 남들에 비해 쉽게 살이 찌는 체질이 존재한다.

다이어트한의원으로 알려진 가로세로한의원 노원점 박창은 원장은 “체액이 정체되면서 체내에 쌓이는 증상을 습담증이라고 합니다. 평소 다이어트를 지속함에도 불구하고 효과가 적거나 혹은 다이어트 이후 요요 현상이 심하시다면 습담증이 아닌지 진단을 받고 그에 따른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비만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의의학적인 측면에서의 다이어트치료는 대표적으로 습담을 치료하기 위하여 습담의 해독과 제거, 치료, 개선의 체계적인 방법을 통해서 치료를 진행한다. 체내에 쌓인 습담을 제거함으로써 신체의 순환을 정상화하여 체질 자체를 변화시켜주는 치료 방법인 것이다.

먼저 습담의 해독 단계에서는 몸 겉에 발생한 부종이나 피하 지방과 같은 형태로 형성되는 진액을 해독해준다. 부종과 피하지방의 개선을 통해 신체 라인이 정리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후에는 몸속 내장지방과 지방간, 동맥경화 등에 해당되는 습담을 제거해주어 신체의 순환을 향상시켜주게 된다.

이러한 과정 이후에는 습담을 유발하는 근본적인 원인을 해소해줌으로써 습담이 다시 발생하는 것을 예방해주게 되는데, 습담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인 비폐신장부 기능 저하를 개선해주어 습담 방지 효과는 물론 그에 따른 요요 현상까지 예방해줄 수 있다.

실제로 박창은 노원 가로세로한의원 원장은 이러한 습담증에 대한 연구를 통해 비만치료 관련 특허를 획득하였으며, 공신력 높은 SCI저널에도 여러 편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그렇다면 자신이 습담증에 해당되는지 여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노원 다이어트 한의원 가로세로한의원에서 제공하는 습담증 자가진단을 통해 알아보도록 하자.

습담증 자가진단 항목

◆ 소화불량이 있으며 가스가 차 많이 먹지 않아도 배가 더부룩하고 답답함을 느낀다. ◆ 몸이 잘 부으며, 아침에 반지가 잘 맞지 않거나 혹은 저녁때 구두가 꽉 끼어 불편하다. ◆ 몸이 무겁다. ◆ 잠을 잘 자는 편이지만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힘들다. ◆ 날이 흐리면 여기저기 쑤시고, 사우나에서 땀을 빼고 나면 나아진다. ◆ 머리가 무겁고 종종 어지럽다. ◆ 매사 의욕이 별로 없고 성욕이 떨어진다. ◆ 복부비만으로 만성 허리통증과 무릎통증이 있다. ◆ 치료하면 덜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시 통증이 발생한다. ◆ 술이나 기름진 음식을 즐겨 먹지 않음에도 건강검진에서 지방간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 대변이나 소변을 보고 난 후에도 개운하지가 않다. ◆ 물을 잘 안 마신다. ◆ 피부는 흰 편이지만 잡티가 신경 쓰인다.

위의 자가진단 항목 중 3~5개 이상의 항목에 해당된다면 습담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좋으며 6개 이상 항목에 해당된다면 습담증에 해당될 위험성이 높으므로 반드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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