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에서 사람의 것으로 보이는 뼈 한 점이 추가로 수습됐다. 미수습자 5명 가운데 한 사람의 것일지 관심이 크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11일 오후 4시쯤 세월호 기관구역에서 수거한 진흙을 분리하는 과정에서 사람 뼈로 추정되는 뼈 한 점을 발견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유골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져 정밀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0일에도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뼈 한 점이 발견된 바 있다. 당시엔 리프팅 빔(세월호가 균일한 힘을 받을수 있도록 설치한 철제 인양 받침대) 아래에서 수거한 진흙을 분리하면서 발견됐다. 이 역시 국과수 등에 보내 정밀조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수색은 이달말까지 진행된다. 세월호가 인양된 지난 4월 이후 현재까지 4명의 유해가 수습됐고, 단원고 남현철·박영인 학생, 양승진 교사, 권재근씨와 아들 혁규군 등 5명이 미수습자로 남아 있다.

우승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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