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총장 최순자)가 학과 별 취업 특강을 마련한다.

또 취업 마일리지 제도를 시작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 높이기에 나선다.




인하대 대학일자리센터가 마련한 취업 특강은 12~31일 전체 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과와 학년 별 특성에 따라 진행된다.
12일 인하대 취업센터를 찾은 한 여학생이 취업 공고를 살펴보고 있다. 인하대 제공




1~2학년은 진로 설계를 위한 커리어로드맵 작성법과 인하대 진로‧취업 지원제도를 중심으로 다룬다.




3학년은 대기업과 공공기관, 해외 취업 등을 준비하는 전략을 설명하고 졸업 뒤 진출이 가능한 업종과 직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4학년은 올해 취업 트렌드와 업종 별 채용 동향을 살펴보고 입사원서와 면접 전략을 마련한다.




이 밖에도 각 학과 재학생들에게 필요한 특강을 주제 별로 신청할 수 있다.




이 특강은 1학기에는 12개 학과 717명이 참여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만족’과 ‘매우 만족’에 답한 이들은 76%로 나타났고 75%가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이번 학기부터 취업마일리지 제도를 시작한다. 학교 취업진로지원팀과 대학일자리센터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대상이다. 참여도와 활동한 내용을 점수로 관리하고 마일리지 점수에 따라 경품을 지급한다.




8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진로‧취업 캠프에 참여하거나 중소‧중견‧외국계 기업이 진행하는 설명회, 각종 박람회 등에 참가해면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또 스터디 모임과 취업 동아리 활동도 마일리지로 쌓인다.




교육부 대학알리미 대학정보공시에 따르면 인하대 취업률은 지난 2014년 60.2%로 졸업생 3000명 이상 대학 중 5위를 차지했고 2015년에는 58.5%로 5위, 지난해는 순위가 다소 감소해 57.3%로 7위를 기록했다.




김현수 학생지원처장은 12일 “단기 특강 뒤에도 마음가짐이나 행동을 변화할 수 있는 후속 프로그램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며 “취업마일리지 제도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취업과 관련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취업 준비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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