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브이데일리 영상 캡처

마약류관리법 위반으로 2015년 강제 출국됐다가 2년 만에 한국을 찾은 방송인 에이미(35)가 네티즌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에이미는 비교적 후덕해진 모습으로 입국하면서 취재진의 질문에 말을 아꼈다. 많은 네티즌 악녀일기로 인기를 끌던 이른바 ‘리즈 시절’ 사진과 비교하며 몰라보게 달라졌다고 입을 모았다.



에이미는 20일 오전 6시10분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단발머리의 에이미는 검정색 옷차림에 마스크까지 쓰며 상당부분을 가렸지만 부쩍 살이 오른 모습이었다. 이에 대해 많은 네티즌은 과거 인터뷰를 회상하며 안타까워했다.

2015년 11월 강제 출국 결정 직후 에이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너무 많이 울고 스트레스를 받으니 온몸이 붓더라”며 “하루 만에 몸무게가 3㎏이상 차이가 날 만큼 부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또 “안정제를 먹어도 잘 듣지 않는다”며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토로했다.

2012년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던 에이미는 집행유예 기간이던 2014년 9월 다시 졸피뎀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벌금 500만원과 강제 출국 처분을 받았다.


이후 미국에서 생활하던 에이미는 한국에 거주하는 남동생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LA대한민국 총영사관에 입국 허가 신청서를 냈다. 5일 간의 체류 승인을 받은 그는 2년 만에 한국 땅을 밟게 됐다.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에이미를 본 네티즌들은 과거 리즈시절 날씬했던 모습을 떠올렸다. 과거 자신이 운영하던 쇼핑몰 ‘더 에이미’를 통해 공개된 비키니 사진도 함께 재조명되고 있다.


사진 속 에이미는 다양한 디자인의 수영복을 입은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에이미 특유의 당당하고 귀여운 이미지가 인상적이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몰라보게 달라졌다” “같은 사람이 맞나” “미국생활이 많이 힘들었나 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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