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송이. 뉴시스

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의 부친이 자택 주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6일 경기 양평 경찰서에 따르면 윤씨의 부친은 이날 오전 7시 30분쯤 양평군의 자택 주차장 옆 정원에서 숨진 채 부인에게 발견됐다.

숨진 윤송이 사장의 부친은 서강대를 졸업하고 산업은행에 근무하다 한국증권금융에서 상무를 지내고 2002년 퇴임했다.

또 IT업계의 거물인 큰 딸 윤송이씨와 생명공학 분야 박사인 윤송이씨의 동생까지 ‘과학 자매’를 키워낸 인물로 주목받기도 했다.

윤송이 사장은 서울 과학고를 2년 만에 조기졸업하고 카이스트를 수석 졸업한 뒤 미국 MIT 미디어랩에서 3년 6개월 만에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윤송이 사장의 동생은 하버드대 뉴로사이언스 분야 박사 학위를 받은 과학자로, 세계적 학술지인 '셀(Cell)'에 졸업 논문이 게재되며 화제를 모았다.

경찰은 시신의 목에 외상이 있는 점 등에 미뤄 타살로 추정하고 수사를 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일단 누군가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보고 있지만 신고가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자세한 내용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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