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명의 사상자를 낸 '창원터널' 사고 당시를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사고를 낸 차량의 앞과 뒤에 있던 차량에 달린 블랙박스에 촬영된 모습이었다.

TV조선은 2일 유튜브에 창원터널 사고를 간신히 면한 차량에 달린 블랙박스 영상을 입수해 공개했다. 영상에는 창원터널 사고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

창원터널 사고 영상은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고 넘어지면서 반대편쪽 차량을 덮치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엔진오일을 적재한 트럭(유조차)은 넘어지면서 붉은 화염을 내뿜었다. 부딪힌 다른 차량에도 불이 번졌다.


창원터널 사고 차량 바로 뒤편 차량에 설치된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담겼다. 영상에는 놀란듯한 차주가 탄식도 담겼다.



창원터널 사고를 낸 트럭을 앞서 가던 차량에 찍힌 장면도 아찔하다.


이날 사고는 오후 1시20분쯤 경남 창원-김해간 장유방향 창원터널 앞에서 엔진오일 드럼통을 싣고 이송하던 5t 화물차가 중앙선을 들이받으며 전복되면서 발생했다. 트럭은 미끄러지듯 넘어졌고, 이후 폭발했다.

트럭 운전자 윤모(76) 씨를 포함해 3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온라인뉴스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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