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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 남우조연상’ 진선규 아내 박보경… “절 믿어주는 와이프”


25일 제38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진선규는 수상소감에서 아내에 대한 언급을 빼놓지 않았다. 그는 “지금 여기에 어디선가 앉아서 보고 있을 와이프…”라고 울먹이며 “박보경, 내 와이프… 배우인데 애 둘 키우느라 너무 고생이 많았어, 여보 사랑해”하며 애정을 전했다.

배우 진선규의 아내 사랑은 이전부터 이어져왔다. 그는 과거 인터뷰에서 “가족이 있기 때문에, 가족을 위해서 힘을 내고 살 수 있는 게 아닐까”라며 아내에 대한 칭찬을 늘여놨다. 그는 “보통 남자배우는 가정을 꾸리고 아이가 생기면 뭔가 포기하고 현실적이게 된다”며 “너무 현실로 빠지지 않도록 잡아주는 게 아내이자 연극배우인 박보경”이라고 밝혔다. 또 “어느 정도 돈을 벌되 나머지 부분에서는 제가 하고 싶은 걸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칭찬했다.


그의 아내는 ‘거울공주 평강이야기’ ‘옥탑방 고양이‘ 등의 다수 작품에 출연한 연극·뮤지컬 배우 박보경이다. 대학로에서 함께 연극을 하며 만난 이 둘은 결혼해 슬하에 아들, 딸 한 명씩을 두고 있다.

2014년 인터뷰에서 진선규는 “저는 와이프 말 잘 듣고 다정한 남편에 가깝다. 저에겐 과분한 와이프다”고 말했다. 또 “얼굴도 예쁘고 생각이 곧은 사람이다. ‘오빠가 생각한 바른 마음으로 하다 보면 돈이야 따라주겠지’ 이렇게 내 선택을 믿어주는 여자라서 좋다”고 전했다. “현실이 조금 힘들더라도 내 능력을 믿어준다”며 “절 믿어주는 와이프인데 전 더 잘 해줘야한다”고 덧붙였다.

박세원 기자 sewonpar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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