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접경도시인 인천지역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통일공감국민위원회가 콘텐츠 제작을 본격 추진한다.
통일부 등록 (사)온누리사랑나눔 송도사무실에서 27일 전병재 이사장(왼쪽)과 콘텐츠 제작을 담당하고 김철한 (주)도도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한뒤 악수하고 있다. 인천복지방송 제공

27일 (사)온누리사랑나눔(이사장 전병재·목사)에 따르면 이날 송도사무실에서 체결된 협약은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사업을 위해 추진된 것이다.

온누리사랑나눔은 북한의 농업분야 지원사업과 장애인 지원사업을 펼쳐온 대북분야 지정기부금단체이다.
통일공감국민위원회의 콘텐츠 제작자들이 27일 인천 송도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복지방송 제공


(주)도도는 영화배우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집단으로 주 45분 분량의 여행프로그램과 통일토크를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콘텐츠를 추진하고 있다.


통일공감국민위원회의 콘텐츠 제작자들이 27일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인천복지방송 제공


김철한 감독은 “대학생들과 청년들이 참여하는 통일 콘텐츠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전날 인천 부평구청에서 홍미영 구청장을 만난 온누리사랑나눔 김의중 총재(작전동감리교회 목사)는 “홍 구청장이 해외 현지에서 대학생 및 청년들을 통일콘텐츠에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홍미영 인천 부평구청장은 “부모가 모두 평안도에서 피난내려와 정착했다”며 “지금은 사라진 평안북도 농요와 황해도의 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들을 초청해 이북5도민들과 만나 공연감상과 함께 통일토크쇼를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통일공감국민위원회는 12월 중에 인천 송도에서 정식 발족해 통일평화 분위기 확산을 위한 콘텐츠를 본격 생산하게 된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