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회장 조동성 인천대 총장)는 8일 더케이호텔 에비뉴에서 경인지역대학 교무처장 회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재 대학은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로 대학 구조개혁 진행 및 4차혁명 등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등교육법에서 정한 경인지역 복수학위제 시행의 필요성이 증대되면서 각 대학의 교무행정을 융복합 모델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인지역에서 전국 고등학교 졸업자의 30.2%가 졸업하지만, 경기·인천지역에는 전국 대학 입학정원의 13.8%에 불과해 다른 지역 대학에 입학해야 하는 게 현실이다.

이에 ‘경인지역대학 교무처장 회의’를 개최해 복수학위제 시행에 대한 세부적인 논의와 운영방법 등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인천대 관계자는 “경인지역 대학 간 교류 활성화 및 지역 대학생을 위한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해 입학정원 감축에 대비한 새로운 교육 수요를 개척하고, 대학 내 복수전공 욕구를 지역 대학 간 복수학위제로 확대를 위해 복수학위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천대의 경우 일반 학문을 전공한 졸업자들이 석·박사 과정을 한세대 신학과에서 할 경우 두 대학 모두 유익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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