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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서 야설 보는 아저씨’ 사진에 쏟아진 “나도 봤다” 댓글


11일 한 커뮤니티에 야한 소설을 띄운 휴대전화 화면을 보는 남성을 몰래 촬영한 사진이 올라왔다. 이 글에는 삽시간에 많은 댓글이 달렸다. 대부분 비슷한 경험을 토로하는 여성이 단 것이었다.

논란이 된 게시글은 2장의 사진이었다. 버스 앞자리에 앉은 남성을 촬영한 것이었다. 남성은 흰 바탕에 파란색 글씨가 가득 찬 휴대전화 화면을 쳐다보고 있었다. 휴대전화를 눈높이에 들고 있었기 때문에 뒷자리에 앉은 사람도 그 내용을 고스란히 볼 수 있었다.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전달받은 영상 링크를 눌러 띄워진 화면 속 문장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딸을 성적으로 언급했다. 이 사진은 지난 10월 다른 커뮤니티에도 올라온 적이 있다.

이 글에는 1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한 네티즌은 “유튜브(영상 포털사이트)에 저런 식의 야설 영상이 엄청 많다”면서 “조회 수도 수십만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하철에서 비슷한 영상을 보는 남성을 본 적 있다고 털어놨다. 또 다른 네티즌도 “버스에서 저런 영상을 보는 아저씨들이 엄청 많다”고 했다.

“지하철이나 버스 등에서 야동(야한 동영상)을 보는 사람을 봤다”는 식의 댓글도 줄줄이 달렸다.

일부 네티즌은 앞자리에 앉은 남성을 몰래 촬영해 인터넷에 올린 이를 비판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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