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화면 캡처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당시 소방대가 무전기로 의사소통을 시도했지만, 18분여간 잡음만 들렸던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 시간이 구조의 골든타임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SBS는 사고 발생 당일인 지난달 21일 119상황실 무전 녹취 음성을 입수해 11일 공개했다.
119상황실이 신고 3분 뒤에 “신속히 출동해 달라”는 내용의 첫 무전을 했다. 그러나 수분 뒤 상황실과 현장의 무전 내용은 전혀 알아들을 수 없었다.


상황실의 무전 호출에는 현장에서 무언가 말을 했지만, 잡음처럼 들렸다.

SBS는 “2층 희생자와의 통화는 4시 16분이 마지막이었다”면서 “무전은 4시 20분까지 18분간 먹통이 됐다”고 했다. 2층 희생자들이 생존해 있었을 '골든타임'을 날려버린 것이라고 SBS 덧붙였다.

화재 진압 당시 상황실과 현장지휘자는 무전이 아닌 휴대전화로 서로 의사소통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합동조사단은 충북소방본부의 경우 매일 실시해야 하는 무선통신망 점검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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