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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강원도 동해시 천곡교회 순국 순교자 최인규 권사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아 강원도 동해시 천곡교회를 찾은 크리스천들이 최인규 권사가 1881년 강원도 동해시에서 태어나 1933년 전 재산을 교회 건축을 위해 천곡교회에 헌납하고 온 힘을 다해 복음을 전하며 충성할 때 일제로부터 신사참배, 동방요배및 창씨개명, 황국신민서사등을 강요당하니 이에 항거하다 1940년 5월 불경죄로 검속되어 징역 2년을 언도받고 대전 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루시던 중 1942년 12월 16일 14시에 향년 63세로 향천하심에 이를 추모하는 기도를 하고있다.
최인규 권사는 40세가 되던 1921년 김기정 목사에 의해 복음을 접하고 철저한 신앙 생활로 금주, 금연을 물론 대대로 물려오며 섬기던 우상들과 제사를 지낼때 쓰던 기물들을 깨뜨려 불살라 버렸다. 1935년에는 교회 건축을 위해 본인소유의 논 539평, 밭 1369평을 천곡교회에 헌납하였다. 이후 식민지하에서 교회 부흥과 복음전파에 주력할 때 내선일체라는 미명으로 신사참배와 동방요배등을 할 것을 강요하나, 최인규 권사는 꼿꼿한 신앙을 지켜 “우상숭배”라며 단호하게 배격하였고, 이 사건으로 불경죄로 검속되어 일본 경찰의 혹독한 고문을 받았다. 심지어 수치심을 주기위해 똥통을 지고 온 동네를 다니며 “나는 신사참배를 하지 않은 최인규요”라고 외치게 하니 최인규 권사는 주님의 십자가를 생각하고 감사하며 더욱 큰 소리로 외쳤다고 한다. 함흥재판소 재판정에서 “너희는 내 말을 똑똑히 들어라. 예수 그리스도를 박해하던 로마는 망했다.···일본은 우리 민족을 못 살게 하는 죄악은 회개하지 않고···박해하면 반드시 멸망하고 말 것이다.”라고 오히려 일제의 만행을 꾸짖으니 재판장은 격노하여 책상을 치며 징역 2년형을 언도하였다. 그러나 감옥에서도 최인규 권사는 늘 기쁘게 찬송을 부르며 죄수들에게 전도하였다. 뇌쇠한 최인규 권사는 계속되는 옥고로 더욱 지쳐 병들어 음식도 먹을 수 없게 되자 병감으로 옮겼으나 1942년 12월 16일 14시 향년 63세로 대전형무소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옥중 순교 순국하였다.

강민석 선임기자 kang196021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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