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문화재단(대표이사 박옥진)은 오는 18일, 부평생활문화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부평 음악·융합도시 조성사업 원탁회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부평 음악·융합도시 조성사업 원탁회의’는 지역의 주민, 문화예술인, 관련단체, 전문가, 행정기관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듣고자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부평 음악·융합도시 조성사업은 2018년 사업을 함께 꾸려갈 수 있는 ‘음악도시 시민협력단’을 구성해 사업의 기획과 추진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지역의 주민과 문화예술인이 함께 음악도시를 만들어가는 기회를 확장하게 된다.


재단은 원탁회의를 통해 부평 음악·융합도시 조성사업의 2016~2017년 동안 추진된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사업 방향성을 논의할 계획이다.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 나아가야할지, 그동안 추진되었던 사업에서 보완할 것은 없는지 점검하는 자리도 갖는다.


재단 관계자는 “많은 시민과 관련단체, 전문가 등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평 음악·융합도시 조성사업은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문화특화지역(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부평구가 사업대상지로 선정되면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 동안 추진되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인천광역시와 부평구가 주최하고 부평구문화재단이 주관한다.


1950~60년대의 부평은 미군부대 애스컴(ASCAM) 주변을 중심으로 라이브클럽이 형성되고 대중음악 성장의 주요 거점이 된 역사성을 갖고 있어 음악도시의 확장성이 무궁무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본 사업을 통해 역사적·인적·문화예술 자원을 발굴하고, 문화도시 정체성을 구축하며 부평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재창조하겠다는 것이다. 주요 사업계획은 시민문화, 아카이빙, 음악동네, 콘텐츠개발, 음악교육, 음악산업 6개의 분야가 중심이 된다.

전문가들은 “음악도시는 역사성을 가진 부평이 중심이 되는 것이 맞다”며 “중구 개항장 일대는 영화와 연극을 중심으로 특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자세한 문의는 부평구문화재단 음악도시 홈페이지(http://www.bpcf.or.kr/Musicity)와 문화도시사업팀 032-500-2044를 통해 가능하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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