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송승헌과 유역비. 송승헌 인스타그램

대표적인 한중 아시아 커플인 송승헌과 유역비가 결별했다.

문화일보는 25일 중국 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말을 빌려 중국 현지에서 유역비의 측근들은 두 사람의 결별을 이미 기정사실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6년 중순 양국의 관계가 경색되면서 중국에서 한한령(限韓令)이 시작된 후 송승헌과 유역비는 서로에 대해 언급하는 것을 꺼리며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였다.

또 다른 엔터테이먼트 관계자는 “중국 내에서 한류 콘텐츠 공급과 유통이 전면 중단된 상황에서 두 사람의 이름이 함께 언급되는 것 자체가 적잖이 부담스러웠을 것”이라고 밝히며 “이런 분위기 속에서 각자 새로운 작품에 투입돼 연기에 몰두하면서 자연스럽게 결별 수순을 밟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지난해 중순에는 중국의 한 매체가 “송승헌과 류역비의 관계는 한한령 이후 소원해졌다.”고 밝히며 “양국의 팬들은 두 사람이 사귀는 것을 반대하는 분위기”라고 보도하는 등 두 사람 사이에 수차례 결별설이 불거졌으나 그 때마다 양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현재 송승헌 측은 “쉼없이 계속 일을 해왔고 유역비도 많이 바빴다. 바쁜 스케줄 탓에 몸이 멀어지면서 자연스럽게 마음도 멀어진 것 같다”고 바쁜 일정을 결별 이유로 밝힌 상태다. 송승헌이 지난해 10월 방송을 시작했던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블랙’의 주인공을 맡아 촬영 일정에 들어가게 되어 두 사람의 연락을 주고 받는 횟수가 자연스럽게 줄었고, 자연스레 결별 수순을 밟았다고 한다.

한편, 송승헌과 유역비는 한중합작 영화 '제3의 사랑'에서 만나 2015년 연인으로 발전해 공개적으로 열애 사실을 밝히며 사랑을 키워왔다. 둘의 열애는 한중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남녀 톱스타의 만남으로 세간의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송태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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