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정치 토크쇼 ‘이언경의 작은 방 큰 토크’에 출연한 우상호 의원. 사진='이언경의 작은 방 큰 토크' 동영상 캡처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대학생 시절 함께 민주화 운동을 했던 배우 우현과의 최근 전화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우상호 의원은 30일 위키트리 정치 토크쇼 ‘이언경의 작은 방 큰 토크’에 출연해 “6월 민주항쟁을 다룬 예능프로그램에 같이 출연하고 싶어 우현에게 전화했더니 거절을 당했다”며 “우현은 6월 민주 항쟁에 대한 내용으로 방송 출연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현이 이한열 열사가 죽을 때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 때문에 6월 항쟁을 연기나 방송 활동에 활용하는 걸 극도로 싫어한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6월 민주항쟁에 나선 우상호 의원과 배우 우현. 사진=우상호 의원 페이스북 캡처

6월 항쟁을 다룬 영화 ‘1987’에 대해서는 “강동원씨가 이한열 열사를 잘 표현했다”고 칭찬했다. 그는 “상영회 때 강동원씨 옆자리에 앉았다. 영화 보는 내내 울더라. 강동원씨는 지금 이한열 열사로 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전형주 인턴기자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