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혜욱 법학전문대학원장, 쭈쩨(ZHU Jie) 우한대학 당내법규연구소 부소장, 정영태 사회과학대학장(앞줄 왼쪽부터) 등 주요 인사들이 지난달 30일 인하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원장 원혜욱)과 사회과학대학(학장 정영태)이 국제 교류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과 사회과학대학은 지난달 30일 법학전문대학원 국제회의실에서 중국 우한대학 ‘당내법규연구소’(부소장 祝捷 ZHU Jie)와 국제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정당체계와 당내법규 국제비교: 한국, 중국, 일본’를 주제로 제1회 국제회의를 개최했다.

정당법과 당내 정치에 관한 한 중국 최고 수준의 연구력과 실적을 자랑하는 우한대학 ‘당내법규연구소’ 부소장 쭈졔(ZHU Jie)교수 등 6명과 비교법 분야에서 최고의 수준을 자부하는 일본 와세다대학 비교법학연구 연구원 미즈시마 레오 박사 등 7명은 인하대를 방문해 세 대학의 교류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장, 사회과학대학장, 우한대학 당내법규연구소 부소장은 법학전문대학원 국제회의실에서 세 기관 간 공동연구, 연 1회 국제회의 교차개최, 대학원생을 포함한 학생 교류 등을 포함하는 양해각서에 서명하는 체결식을 진행했다.

우한대학 당내법규연구소는 각국 주요 정당 당헌·당규의 법적 정치적 성격에 대한 비교연구를 중심과제로 삼고 있다. 이에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과 사회과학대학이 공동 파트너로 교류협력을 체결했다.

국제교류협정 체결기념으로 인하대 정영태 교수가 ‘정당체계와 당내법규 국제비교: 한국, 중국, 일본’을 주제로 ‘한국의 정당체계와 당내법규’를 발표했다.

우한대학 쭈졔 교수의 ‘레닌주의정당지배구조의 현대화: 중국공산당 당내법규 제도건설의 이론적 기초’, 뚜안 레이(段磊) 교수의 ‘중국 당내 법규에 관한 연구: 회고와 전망’, 일본 와세다 대학 비교법학연구소에서 미즈시마 레오(水島玲央)박사의 ‘일본의 정당체계와 당내법규’ 등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정영태 사회과학대학장은 “중국과 일본의 명문대학인 우한대학과 와세다대학의 훌륭한 학자들이 인하대를 방문한 것을 환영한다”며 “이번 협약체결과 국제회의를 계기로 교수·학생 간 교류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세 대학 모두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2019년에는 우한대학이 국제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대학원생과 학부생 교류에 대해서는 이른 시일 내에 협의를 거쳐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하대는 일본 와세다 대학과의 교류협력 관계 수립도 추후 논의할 예정이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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