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진용)은 워터프런트 조성사업과 관련, 교통영향평가심의를 조건부로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워터프런트 조성사업은 크게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해양생태도시 조성, 유수지 및 수문설치를 통한 홍수피해 방지, 해수유입 및 순환을 통한 수질개선의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2018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교통영향평가심의는 워터프런트 조성사업 시행으로 인한 교통량 변화를 예측해 교통망 및 적정 차로수, 대지의 진출입로, 주차장 등 부대시설, 신호 및 표지판 등 교통관련 안전시설 등을 결정함으로써 이용자의 교통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행정절차다.

인천경제청은 워터프런트 조성사업 착공을 위한 첫 대외적인 행정절차가 이행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2018년 착공을 위한 준비는 마무리단계에 들어섰고, 이제는 관계기관과 공식적인 협의가 시작됐다”며 “환경, 교육, 군사 등 약 10개 분야 협의와 예산집행을 위한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인천국제공항을 찾는 외국인들이 인천에서 체류형 관광을 할 수 있도록 송도6·8공구에 워터프런트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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