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삼지연관현악단을 이끌고 내려온 현송월 단장이 공연 도중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공연에 대한 반응을 물어본 것으로 알려졌다.

현 단장은 8일 오후 강원도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성공 기원 특별공연 도중 자신의 왼편에 앉았던 추 대표에게 “우리들이 준비한 공연을 어떻게 봤느냐”고 물었다고 동행했던 김현 민주당 대변인이 전했다.

김 대변인은 통화에서 “현 단장이 공연을 어떻게 봤는지 등 우리 측 반응을 궁금해했다고 한다”며 “추 대표는 이에 대해 ‘잘 봤다’ ‘좋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공연이 끝난 뒤 현 단장 등 북측 주요 인사들과 조명균 통일부 장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최명희 강릉시장, 추 대표 등은 무대에 올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신재희 기자 jsh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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