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강혁민 인스타그램

가수 연습생 한서희를 허위사실 유포죄로 고소한 ‘얼짱시대’ 출신 작가 강혁민이 SNS를 통해 올바른 여성 인권운동에 앞장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혁민은 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공개된 글에서 강혁민은 “인스타에는 영상이 1분 이상은 올라가지 않아 유튜브에 누구에게도 상처 주지 않고 모든 사람들이 공감하고 납득할 수 있는 제가 생각하는 올바른 여성인권운동에 대하여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매일매일 고민해 보고 몸소 실천한 영상을 올렸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저는 넷상에서만 활동하시는 인권운동을 하시는 분들을 보고 직접 길거리에 나와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용기만 있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몰카 범죄와 합성 성인물 사진 신고 방법이 적힌 범죄 예방 전단지 200장을 나눠드렸습니다”라며 “정말 너무 많이 추웠지만 누군가에게 닥쳐올 범죄에 대하여 예방할 수 있을까 그리고 조금이나마 남녀 갈등을 멈출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버텼습니다. 너무 추워 입이 많이 얼어버려서 발음이 좋지 않게 들리는 점 이해해주세요”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남성분들 개개인이 조금 더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주변에 여성분들에게 신경을 쓰고 범죄를 예방하는 것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저도 남성 분들이 조금이라도 범죄에 대해 인식을 개선하고 여성을 더 소중히 생각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여성인권운동에 앞장서겠습니다”라며 “이러한 가슴 아픈 범죄를 줄이기 위해서 남성분들도 함께 주변에 이성친구, 가족들을 생각하며 모두 다 신경 써주시고 동참해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라고 독려했다.

끝으로 “그래도 저는 여러분들이 이러한 저의 인권운동을 인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다면 앞으로도 여성분들이 조금이라도 더 좋은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라며 “남성도 도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서로를 존중해주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힘을 합쳐 살아가는 대한민국이 오기를 소망합니다”라고 글을 마무리 지었다.

이하 강혁민 SNS 글 전문 및 영상보기



인스타에는 영상이 1분이상은 올라가지 않아 유튜브에 누구에게도 상처주지 않고 모든 사람들이 공감하고 납득할 수 있는 제가 생각하는 올바른 여성인권운동에 대하여 제가 할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매일매일 고민해보고 몸소 실천한 영상을 올렸습니다.

저는 넷상에서만 활동하시는 인권운동을 하시는 분들을 보고 용기를 내어 직접 길거리에 나와 누구나 할 수 있는 몰카범죄 와 합성성인물사진 신고방법이 적힌 범죄예방 전단지 200장을 나눠드렸습니다. 정말 너무 많이 추웠지만 누군가에게 닥쳐올 범죄에 대하여 예방할 수 있을까 그리고 조금이나마 남녀갈등을 멈출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버텼습니다. 너무 추워 입이 많이 얼어버려서 발음이 좋지 않게 들리는 점 이해해주세요.

최근 들어 인터넷상에서 여혐이다 남혐이다 하며 각종 혐오논란과 남녀갈등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그제 저 또한 tv에서 이영학에 대해서 보도하는 것을 보고 분노가 차올랐습니다. 이런 놈들 때문에 남혐이 생기는 것 같고 이런 놈들 때문에 저를 포함한 우리나라의 남성들이 저런 놈을 대신해서 몇몇 여성분들에게 욕을 먹고 사회에 혐오조장이 생기는 것이겠죠. 아마 대한민국의 남성분들에 대부분이 저와 같은 심정이고 분노를 느꼈을 것입니다. 그리고 저 또한 산소도 아까운 이영학에게 사형이 내려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여성으로서 느끼는 고충에 있어서 범죄에 대한 부분은 상당수를 차지하며 아직도 범죄율이 심각한 것이 현실입니다. 저는 가슴 아픈 일들이 조금이라도 줄어들기를 바랍니다. 이러한 범죄들을 줄이기 위해서는 남성분들도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남성분들 개개인이 조금 더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주변에 여성분들에게 신경을 쓰고 범죄를 예방하는 것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저도 남성분들이 조금이라도 범죄에 대해 인식을 개선하고 여성을 더 소중히 생각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여성인권운동에 앞장서겠습니다.

이러한 가슴 아픈 범죄를 줄이기 위해서 남성분들도 함께 주변에 이성친구, 가족들을 생각하며 모두다 신경써주시고 동참해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분명 한명한명이 문제를 인지하고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주게 된다면 한국남성이 모두 여혐만을 한다거나 해를 가하는 존재라고 믿는 사람들도 줄어들 만큼 큰 힘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우리 대한민국에는 여성을 존중하고 생각하고 신경 쓰고 함께 문제를 풀어나가며 공존하고 싶어 하는 정상적인 남성분들이 감사하게도 훨씬 많았습니다. 그러니 여성분들도 소수의 비정상적인 남성들을 보고 모든 한국남성들이 그럴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물론 여성분들이 남성들의 고충을 모두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이 남성들도 여성들의 고충을 전부 완전히 이해하고 보완하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저는 여러분들이 이러한 저의 인권운동을 인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다면 앞으로도 여성분들이 조금이라도 더 좋은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남성도 도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서로를 존중해주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힘을 합쳐 살아가는 대한민국이 오기를 소망합니다.

끝으로 인천 화장실 폭행 사건 피해자분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이런 가슴 아픈 일이 생기지 않도록 힘쓰겠습니다. 당신의 아픔 결코 헛되게 하지 않을게요.

김동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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