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강원 삼척시 산불 진화가 한창인 가운데 산불 발생 장소 중 하나인 노곡면 하마읍리 야산에서 진화대원들이 불과 사투를 벌이고 있다. 2018.02.12. 사진=뉴시스

강원 삼척지역 산불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산림청이 13일 헬기 30대와 진화인력 1643명을 투입해 다시 진화작업을 재개했다.

산림청은 이날 진화율 95%인 노곡면 하마읍리 산불에 9대의 산림헬기를 투입하고 진화차와 소방차 등 산불 장비 24대를 배치했다. 또 도계읍 황조리 산불에는 헬기 21대와 산불 장비 19대를 투입했다.

산림당국은 12일 일몰 이후 야간 산불진화 및 확산방지를 위해 공무원, 산림청 산불진화대, 국유림영림단 등 총 913명의 인력과 소방차 18대를 투입했다.

11일 발생한 삼척 산불은 노곡면 40㏊, 도계읍 25㏊ 등 총 65㏊의 산림피해를 내고 있다.

한편 야간 산불진화과정 중 산림청 공중진화대원 1명과 산불진화대원 2명이 낙석 사고로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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