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빈이 13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남자 공식 연습 3차 주행에 나서고 있다. 평창=윤성호기자 cybercoc@kmib.co.kr

윤성빈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첫 공식 연습주행에서 ‘황제’보다 앞섰다.

윤성빈은 13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진행된 동계올림픽 공식 연습 3차 주행에서 20번째 주자로 출전, 50초81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하루 전 열린 공식 연습 1·2차 주행은 전략 노출을 막기 위해 건너뛰었다. 3차 주행에 처음 나섰다.

윤성빈의 3차 주행 기록은 돔 파슨스(50초78·영국)에 이어 2위에 해당한다. ‘스켈레톤 황제’ 마르틴스 두쿠르스(51초14·라트비아)보다 빨랐다. 두쿠르스는 6위로 밀렸다. 윤성빈보다 먼저 출전한 한국 스켈레톤 국가대표 김지수는 51초55로 12위에 올랐다.

윤성빈은 같은 날 4차 주행에도 나선다. 스켈레톤은 오는 14일 5·6차 주행을 끝으로 공식 연습 일정을 마친다. 본선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시작된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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