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실세’ 최순실(62)씨가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 받았다. 1심 판결이 확정되자 온라인 상에서는 최순실의 나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순실은 1956년생으로 20년 뒤인 82세까지 수감생활을 하게 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는 13일 미르·K스포츠재단 모금 관련 직권남용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최순실 씨에 대해 징역 20년 벌금 180억 원을 선고했다. 1심 판결대로라면 최순실은 현재 나이 만 62세에서 20년 후인 만 82세까지 수감생활을 해야 한다. 하지만 이 재판과는 별도로 딸 정유라의 입시 비리 사건으로 2심에서 징역 3년이 선고돼 이 형량이 확정되면 만 85세까지 수감생활을 하게 된다.

최순실은 지난해 12월 검찰이 징역 25년을 구형하자 최후진술을 통해 “징역 25년 구형은 옥사하라는 것과 같은 얘기”라고 반발하며 비명을 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1심 판결에서 징역 20년이 확정돼 최순실의 장기 수감 가능성은 높아졌다.

안태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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