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인하 공학페스티벌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인하대 제공

인하대는 오는 20일 인하대 60주년기념관에서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하고 있는 비교과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비교과 성과발표 워크숍과 전시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비교과 프로그램은 자율책임, 지식활용, 의사소통, 공감협동, 창의사고, 글로벌 등 인하대가 추구하는 6대 핵심역량을 키우기 위해 전공 과목과 연계해 진행하는 교과 외 과정을 말한다.




인하공학교육혁신센터와 교수학습개발센터, 기업가센터 등 18개 부서에서 108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공학교육혁신센터는 현재 동‧하계 방학 중 융합신기술 교육프로그램을 열고 인하 공학페스티벌과 기업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전국 단위로 열리는 종합설계 경진대회에도 참가한다.




또 1~4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다학년 연구 프로젝트도 시행하고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 관련 기술, 3차원 측정 기술 등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지난해에는 9개 프로젝트를 진행, 미국, 영국 등 4개 나라 24개 대학이 참여한 국제 컨소시엄에 참가했다.




교수학습개발센터는 촘촘한 학습 지원 체계를 마련해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돕고 있다.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동료가 직접 튜터로 나서는 ‘인하 튜터링’ 프로그램과 그룹 스터디를 활용한 ‘인하 동동’ 등이 운영 중이다. 진단과 교육, 성찰‧ 멘토링 등 3단계 맞춤학습법을 통해 성적이 학업 성적이 낮은 학생들을 지원하는 ‘3Step 디딤돌 Plus’ 프로그램과 기초수학, 일반수학 문제 풀이반을 구성해 학생들의 수학 능력을 높이는 과정도 진행한다.




기업가센터는 교과 과정과는 별도로 학생들에게 기업가 정신 기초 교육을 하는 한편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는 스타트업 창업과 전문 교육 등을 하고 있다. 또 중국 인하대 상해 동문회 동문 CEO 멘토링과 글로벌 온라인 멘토링을 이용해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인하 청년 CEO 포럼을 열어 동문 CEO와 학생 창업자들간 정보 교류 기회도 마련하고 있다.



이현우 인하대 대학교육혁신 단장은 “비교과 교육이 갖고 있는 필요성과 중요성, 성과를 구성원들이 공유하고 이를 활용해 우수한 학생들을 배출해내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비교과 교육은 다양한 활동과 경험으로 진로 탐색‧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데도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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