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스케이트 아이스댄싱 종목에서 유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캐나다 국가대표 테사 버츄와 스콧 모이어 팀이 프로그램에서 특정 동작 하나를 제거했다. 한 캐나다 매체는 이러한 선택이 전 연령이 관람하는 올림픽에 맞추기 위해서라고 보도했다.



버추-모이어 팀이 문제가 된다고 판단한 부분은 프리 프로그램에서 선보일 ‘물랑루즈’의 안무 중 일부였다. 모이어가 버추의 몸을 들어올려 목마를 해주는 해당 안무는 모이어의 얼굴이 버추의 사타구니에 파묻히는 듯하게 보인다. 버추와 모이어 팀은 한 인터뷰에서 “전체적인 면을 고려했을 때 새로운 동작이 더 나을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동작을 고쳤음을 언급했다.

한편 버추-모이어 팀은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금메달, 2014년 소치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낸 바 있는 막강한 실력자들이다. 올해 역시 유력한 1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우승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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