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공식 트위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인면조(人面鳥)가 다시 평창에 등장했다.

평창올림픽·패럴림픽 공식 트위터에는 15일 대낮에 출몰한 인면조 사진이 다수 올라왔다.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 측은 “개회식이 끝난 후 인면조는 세계적인 유명인사가 됐다”며 “인면조가 팬들을 만나기 위해 평창 올림픽 플라자에 나타났다”고 전했다.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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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등장한 인면조는 여전한 카리스마로 시선을 압도했다. 오묘한 표정도 그대로였다. 네티즌들은 “무서운데도 계속 보고 싶은 매력이 있다” “보면 볼수록 빠져든다” 등의 댓글을 달며 즐거워했다.

인면조는 이날부터 매일 세 차례 올림픽 관람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매일 오후 2시와 5시, 메달 세리머니 직후인 오후 8~9시 사이에 총 세 번씩 등장한다”며 “관객들은 인면조를 근접 촬영을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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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의 덕흥리 고분벽화에 그려있는 인면조는 사람 얼굴을 한 새로 ‘하늘과 땅을 이어주는 존재’로 알려졌다. 송승환 평창올림픽 개·폐회식 총감독은 지난 10일 인면조에 대해 “한국의 과거와 미래 보여주려 했고, 고구려부터 시작하려 했다. 고구려 고분변화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그 과정에서 인면조가 등장했는데 평화를 다같이 즐기는 한국의 고대모습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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