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개원 14년차를 맞이한 춘천 예치과가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사업으로 사람의 소중함을 알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꾸준한 문화사업과 봉사활동은 지역 주민이 굳건한 신뢰와 호응으로 이어지면서 병원 성장의 토대가 되고 있다.

춘천 예치과는 매달 3째 주마다 정기공연을 시행한다. 올해 3월로 60회차를 맞이하는 어울림마당은 매 회마다 다른 주제를 선정해 합창, 판소리, 어쿠스틱, 힙합, 인형극, 버블쇼 등 다양한 공연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다. 또 지역 예술인과 아마추어 밴드에 공연 일정을 마련해 문화예술계 발전을 돕는다.

춘천 예치과 구강보건교육팀은 주기적으로 어린이집, 위스타트, 노인정 등을 방문해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교육대상자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자료를 직접 제작해 흥미 유발과 이해도를 한층 높였다. 연극과 체험교육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어르신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소아청소년치과도 어린이를 위한 구강건강교육을 정기 진행한다. 특히 ‘어린이 치과의사 체험’ 프로그램은 직업체험 교육도 겸했다. 치아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실험 체험은 어릴 때부터 지켜야 할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6층에는 지역 주민들이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북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비치된 도서는 춘천 예치과 원장들이 기부한 것으로 누구나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또 의료진 및 직원들이 기부한 책을 판매하는 나눔바자회를 열고 수익금은 월드비젼이나 적십자회에 기부한다.

춘천 예치과의 의료봉사는 2005년 지역 재활원 봉사활동에서 시작됐다. 현재는 국내는 물론 아프리카 세네갈 등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세계 곳곳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나눔과 비움, 사랑을 채워나감으로써 모든 사람의 존엄성과 가치를 존중 받는 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하고 있다.

춘천 예치과는 다양한 문화, 교육,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기관이자 시민들에게 친근한 의료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춘천 예치과 송호용 대표원장은 “차별화된 진료서비스와 우수한 시설을 갖춘 것에 그치지 않고, 사람의 소중함을 알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치과를 지향하고 있다”며 “예철학과 전통을 바탕으로 문화가 있는 치과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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