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北 억류생활 증언하는 임현수 목사


북한에 31개월간 억류됐다 지난해 8월 풀려난 한국계 캐나다인 임현수(토론토 큰빛교회 원로)목사가 8일 서울 온누리교회 양재성전 화평홀에서 열린 ‘임현수 목사 귀환 감사예배’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임 목사는 지난했던 북한 억류 생활에 대해 증언했다.

그는 한국교회에 대해 “아직 권위의식이 많다”며 “더 큰 괴로움이 찾아오기 전에 회개와 연합운동이 필요하다. 선교와 구령에 더욱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행사 참석자들.

이날 행사에는 손봉호(서울대) 신창민(중앙대) 명예교수, 박상원 기드원동족선교 대표, 윤학렬 감독, 홍정길 유기성 목사 등이 참석했다.

임 목사는 북한을 100여 차례 드나들며 대북 인도적 지원에 힘썼다.

하지만 2015년 1월 북한 나선에서 평양으로 이동하다 북한 당국에 체포됐다.

북한 당국은 억류 6개월째인 지난 해 7월 30일 임 목사를 카메라 앞에 세웠다.

임 목사는 자신이 반역죄를 저질렀다고 했다.

북한은 임 목사에게 종신형을 선고했고 외국인으로는 최장기를 기록한 억류 끝에 석방됐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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