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병원장 김기덕)은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와 손잡고 올해의 잇몸의 날을 맞아 22일 오후 2시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치주병 토크 콘서트(Talk Concert)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사진).

대한치주과학회는 2009년부터 삼(3)개월마다 잇(2)몸을 사(4)랑하자는 의미로 매년 3월 24일을 ‘잇몸의 날’로 지정해 치과의사들과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잇몸질환(치주병)은 치아 주위조직인 치은과, 치아를 지지해 주는 치조골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중증 치주염의 경우 씹는 기능이 떨어지며 말하기 능력과 심미적인 문제가 야기되어 사회적 활동에 문제가 되기도 한다. 최근에는 치아를 상실하게 되면 인지장애나 치매를 유발한다는 사실도 밝혀지고 있다. 이런 치주병은 당뇨와 심혈관계 질환, 류마티스 질환, 호흡기질환, 조산 및 발기부전 같은 만성비감염성 질환 등 전신질환에도 영향을 미친다.

최일구 MBN 앵커의 사회로 진행되는 토크콘서트에서는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 류인철 교수(전 서울대치과병원장)가 ‘치주질환은 생활습관병’에 대해, 연세대 치과대학 치주과 조규성 교수(전 연세대 치과대학병원장)가 ‘임플란트의 올바른 관리’에 대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강의에 나선다. 이어 경희대 치과대학 치주과 박준봉 교수(전 강동경희대치과병원장)가 ‘치주질환과 전신질환’에 대해 강연한다.

강연에 이어 최일구 앵커가 ‘100세 시대 건강비결’을 주제로 치주병 관련 주요 이슈에 대해 참석자들과 연좌들의 쌍방향 소통을 통한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토크콘서트 마지막에는 치주과학회 김영택 정보통신이사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를 통해 참석자들이 궁금해하는 내용들에 대해 연자들과 함께 깊이 있는 정보를 전할 예정이다.

토크콘서트 참석자들에게는 구강위생용품과 치주병 관련 책자와 잇몸의 날 10주년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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