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낸시랭 트위터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결혼하기 전 교제했던 전 남자친구 A씨를 사기죄로 고소했다.

이데일리는 14일 낸시랭이 서울강남경찰서에 A씨를 사기와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낸시랭이 고소장에 적은 바에 따르면 A씨와는 2015년 8월 경부터 2년 정도 사귄 사이다. 교제 기간 동안 A씨는 낸시랭에게 자신이 자녀가 있는 유부남임을 숨긴 채 전 대통령의 6촌 조카를 사칭하고 한 대기업의 부회장과 막역한 사이라며 낸시랭에게 수차례 돈을 빌렸다. 낸시랭은 본인 소유의 집을 담보로 총 2억원 상당의 금전적 지원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입증하기 위해 낸시랭은 고소장과 함께 계좌 인출 내역, 문자 메시지 전송 내역 등을 증거자료로 함께 제출했다.

낸시랭은 또 지난해 말 왕진진과 혼인신고를 마친 후 부부가 되었음에도 A씨가 주변 사람들에게 유언비어를 퍼뜨리며 부부에 대한 폭언과 모함을 서슴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낸시랭은 14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약 2년간 A씨에게 사기를 당하면서 물질적, 정신적으로 큰 고통을 겪었다”며 그간의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우승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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