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멘토링 사업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이 멘토 학생과 함께 애견카페에서 강아지와 놀고 있다. 인하대 제공

인하대가 초·중·고 학생들에게 지식 나눔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인하대는 인천시, 시교육청과 연계해 교육여건이 열악한 초·중·고 학생들의 학습 동기 부여 및 성적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2018학년도 1학기 인하멘토링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인하멘토링에 참여한 220여명의 학생들은 남부교육지원청 관할구역인 중구, 동구, 남구 중 멘토 희망학교 39개 학교에서 3월부터 6월까지 1학기 동안 멘토링을 실시한다.

대학생들은 주 1회 2시간씩 멘티를 만나 진로 상담 및 탐색, 학습 지도 등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해 도서지역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학습 의욕을 높일 계획이다.

멘토 활동을 한 학생들에게는 멘토활동 인증서와 함께 교내장학금인 인하프로그램장학금을 제공한다. 우수 활동 멘토 학생에게는 인천시에서 인천시장상 표창을 수여하고 있으며, 사범대 및 비사범대 교직과정 학생들에게는 교육봉사활동 학점을 인정하고 있다.

김웅희 학생지원처장은 “인하대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동반성장과 인천시 학생들의 학력신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학생들이 지역 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봉사정신을 함양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인하대는 2015년도부터 235명의 멘토 학생을 시작으로 2016년에는 341명, 2017년에는 374명의 학생들이 교육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인천시, 시교육청과 연계된 4개 대학교 중 인하대는 약 30%의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후학 양성 및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저소득층 학생에게 폭넓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와 학교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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