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 디딤씨앗지원사업단은 13일 롯데호텔울산에서 권정순재단(이사장 서호진)으로부터‘디딤씨앗통장’후원금 7200만원을 전달받았다.

권정순 재단은 소외된 이웃사랑과 장학사업에 열정을 바친 고(故)권정순 여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동해금속 계열사의 서동해 회장이 지난 2008년 80억 원을 출연해 설립했다.

현재 재단은 매년 고(故) 권정순 여사의 기일인 3월 13일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재단 서호진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재단 기금을 지원받는 개인과 학생, 단체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신의 꿈과 희망을 가꿔 새로운 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해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권정순 재단은 고인의 유지를 따라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주위에서 적극 추천해 달라”고 전했다.

권정순 재단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총 7억5000만원을 디딤씨앗통장의 후원금으로 전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대구, 울산, 경북지역 디딤씨앗통장 지원아동들에게 지급된다.

한편,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사회진출 시 대학(대학원)학자금, 기술자격 및 취업훈련비, 창업지원금, 주거비, 의료비, 결혼자금 등에 소요되는 초기비용 마련을 위해 아동, 보호자,후원자가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국가(지자체)에서도 1:1 정부매칭지원금으로 매월 최대 4만원까지 같은 금액을 적립해주는 통장이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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