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유리 우리 뒤에 있었지만 험상 궂은 사자와 당당히 맞선 14개월 꼬마 숙녀의 영상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록웰에 사는 케이티 핀리는 지난 10일 남자 친구와 함께 딸 조시를 데리고 야생 동물원인 ‘타이거 월드’를 찾았다. 거대한 숫사자 마이클은 우리 밖 조시에게 흥미를 느꼈다. 유리를 핥기도 하고 조시를 향해 앞발을 마구 휘둘렀다. 조시는 무서울 법도 한데 쿨하게 사자를 무시해버렸다. 약오른 사자는 흥분했지만 별다른 방법이 없었다.

엄마는 지역 TV방송에 “처음 무척 놀랐다”면서 “그 사자는 딸이 유리 우리 밖에 있는 것을 보고 달려 들어 점프를 하고 유리를 거칠게 할퀴고, 또 핥기도 했다”고 말했다. 딸이 겁을 먹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엄마는 “정말 쿨했다”면서 “사자의 행동을 즐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 사자는 다른 아이들이게는 관심도 없었는데 유독 우리 딸한테만 그런 행동을 한 것 같다”고 전했다.


엄마는 이날 촬영된 영상을 다음 날 SNS에 올려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재밌다기보다는 무서웠다는 반응이 많았다. 한 네티즌은 “이 사자는 아이를 먹잇감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라며 “사자가 보통 이런 행동을 하면 나는 도망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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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경환 기자 khmae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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