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좋아하는 가수의 콘서트에 꾸준히 가는 것이 우리 몸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수명을 늘린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27일(현지시간) 영국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에 따르면 골든스미스대 연구진은 콘서트에 주기적으로 가는 것과 수명 연장과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꾸준히 콘서트를 가는 것은 건강과 행복, 웰빙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걸 입증하기 위해 피실험자를 모집하고 간단한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진은 피실험자들을 다양한 그룹으로 나눈 다음 각각 콘서트 관람, 요가, 산책 등의 활동을 하게 했다. 그 결과 콘서트를 본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자기 자신에 대한 만족감과 다른 사람과의 친밀감이 25% 상승했다. 또 긍정적인 정신적 자극은 75%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기준으로 계산했을 때 사람들의 평균 수명은 무려 9~10년이나 늘어난다는 게 연구진의 결론이다.

뿐만 아니라 2013년 핀란드에서 진행된 한 연구에 따르면 학교에서 노래 부르는 수업을 듣는 학생들의 자기만족 비율이 그렇지 않은 학생들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주리대의 연구 보고서에서는 음악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은 생각보다 훨씬 긍정적이라는 결과도 있었다.

연구진은 이런 결과를 토대로 “음악이 우리의 건강에 굉장히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며 “콘서트에 주기적으로 가는 것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취미 생활”이라고 밝혔다. 이어 “콘서트에서 좋아하는 노래를 마음껏 즐기다 보면 스트레스도 감소하고 운동 효과도 있다”고 덧붙였다.

신혜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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